"우린 사랑 위해 살고, 살아남기 위해 산다"

서울대 강의록 '왜 읽는가' 펴낸 문학평론가 서영채 읽는 행위는 마음으로 쓰는 행위, 교감이 전제돼야 사랑과 혁명이라는 두 가지 '불륜', 근대소설의 핵심 '교양 없는 괴물'보다 '교양 속물'이 그리운 시대 '허망함' 파고들어 형이상학적 힘 키우는 집단 경계

이른바 '세계 명작'은 왜 읽는가. 수많은 볼거리와 쾌락을 제공하는 읽을거리가 차고 넘치는 판에 왜 굳이 지난 세기, 혹은 이 시대의 진중한 작품들을 찾아 읽어야 하는가. 문학은 현란한 디지털 세상에서 더 이상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여전히 붙들어야 할 인문학이 맞는가. 문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더 나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까지, 문학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철학 역사 언어학 등을 함께 동원해 명석하고 친절하게 설

단독 '김세연 대주주' 동일고무벨트 '갑질' 논란

동일고무벨트가 송사에 휘말렸다. 물품대금 10억 여원을 주지 않아 납품업체에게 고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납품업체는 '갑질' 피해를 호소한다. 동일고무벨트 대주주는 3선을 지낸 김세연 전 국회의원이다. 개혁 성향 정치인으로 차세대 대선주자로도 꼽힌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산업용 운반기계 납품업체인 서호엔지니어링(이하 서호)은 지난해 11월 코스피 상장사 동일고무벨트(이하 동일)를 상대로 부산지법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소상공인에 300만원씩 푼다…14조 추경 확정

정부는 방역조치 연장에 따른 자영업 소상공인 피해를 지원하고 방역을 보강하기 위한 14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 300만 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정부는 21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초과 세수 기반 2022년도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추경안은 오는 24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정부는 9조6000억 원을 투입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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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방어권과 맞바꾼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보호
모든 폭력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수반한다. 특히 성폭력 피해의 정신적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평생의 고통일 수 있다. 성폭력 후유증에는 공소시효가 없다는 말도 있다. 그 고통은 다양한 양상을 띤다. 적대감이나 분노, 당시 기
이명박은 김경수 사면 '끼워넣기'용인가?
2021년의 시작과 끝이 묘하다. 사면 논란으로 시작하더니 사면 논란으로 저물고 있다. 시가(詩歌)에서나 보던 수미쌍관이다. 새해 벽두엔 애드벌룬만 띄웠다가 거둬들였다. 여론이 심상찮자 문재인 대통령은 모르는 일로 정리해버렸다. 논의 물
집부자 세금 깎아주겠다는 이재명의 '자기모순'
대선판이 희한하게 돌아간다. 희망은 안보이고 추문과 '표퓰리즘'만 요란하다. 추문을 덮으려는 내로남불, 소신을 뒤집는 자기모순이 버젓이 벌어진다. 이재명·윤석열 여야 양강 후보가 펼치는 경쟁이 딱 그 수준이다. 입만 열면 "공정"을
이재용의 '무노조 경영' 폐기선언은 쇼였나
최근 삼성전자의 인사혁신은 파격적이었다. 성과주의가 강화됐고 임원진이 젊어졌다. 30대 상무, 40대 부사장이 여럿 탄생했다. "구글, 애플, 아마존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재용 인사'를 '이재용 인사'라 말하지 못하는 삼성
삼성전자가 9일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이 대거 탄생했다. 지난 7일 사장단 인사에 이은 파격 임원 인사다. 대표이사 연령도 60대에서 50대로 젊어졌다.이번 인사가 이재용 부회장의 인사임은 불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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