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제 상승·하락이 문제가 아니다

가격·부채비율 급등, 위기발생 조건 충족

2017년까지 중국 최고 부자였던 헝다그룹(에버그란데)이 부도 위기에 몰렸다. 부채 규모는 1조9천억 위안, 우리 돈으로 따져서 360조 원이다. 중국의 경제 규모가 우리의 10배니까 이를 감안해 환산하면 36조의 빚을 가지고 있는 한국기업이 위기에 처한 셈이 된다. 그 동안 중국 정부는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해 건설회사에 두 가지 원칙을 지키라고 종용했다. 현금이 단기부채보다 많아야 하고, 자본 대비 부채비율이 400%를 넘지 말라는 게 그것이었다. 헝다그룹은 현금이 단기부채의 20~30%를 넘은 적이 없다. 많을 때에는 부채비율이 700%에 육박했기 때문에 정부가 내놓은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셈이 된다.

정의화도 떠났다…'낙동강 오리알' 위기 최재형

국민의힘 최재형 대선 경선후보가 궁지에 몰렸다. 지지율 답보가 이어지는 사이 대선 캠프 실무진과 지지자가 하나둘 곁을 떠나고 있다. 정치 입문 두 달 만에 최대 위기를 맞은 것이다.정치권에선 최 후보가 고난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각에선 8명 후보 중 4명만 살아남는 2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 후보는 지난 6월 28일 "저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감사원장직을 내려놨다. 사퇴 일주일 만인 7월 7일 정치 참여 선언을 한 뒤 15일엔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당시 민심투어에 집중하던 윤석열 후보와 비교되는 속전속결

아직도 무대책?…반복되는 미디어 '번호 노출' 피해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뜻밖의 피해자를 냈다. 드라마에 노출된 전화번호의 실제 주인들이 "쉴새없이 울려대는 전화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나섰다. 시즌1의 첫회 '무궁화 꽃이 피던 날'에서 기훈(이정재)은 정체불명의 남자(공유)에게 명함을 받고, 기재된 번호로 전화를 한다. 명함에는 8자리 숫자가 써있고, 기훈이 전화를 걸어 게임에 참여한다. 2화에서 경찰 신고 장면에, 9화에서 새로운 게임 참가 신청으로 또다른 전화번호가 등장한다.휴대전화 식별번호인 010은 나오지 않았으나, 호기심에 010을 붙여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거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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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가계부채 위험하다" 외치는 문재인 정부

이제와서 가계부채가 위험하단다. 정부가 요란하게 경고음을 울렸다. 고승범 신임 금융위원장은 '가계부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가계부채 안정을 위한 모든 조치를 강력하고 빠르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취임도 하기전에 선전포고했다.

'방역 대전환' 논의 차단한 정부…"무사안일 또는 무능"

거리두기와 백신으로 코로나19를 끝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이젠 일반 국민들도 의심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 입에서는 방역체계의 전환을 공론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처럼 확진자 숫자세기에 역량을 집중하는

"쫄지 말고 대충 쏴" 안산, 그에게 반하다

마지막 한 발로 승부를 결정지어야 할 순간, 그의 표정은 신비로웠다. 어떻게 그런 물결 하나 없는 잔잔한 호수의 모습일 수 있을까.그의 흐트러짐 없는 눈빛, 실룩거림 없는 얼굴에서 마지막 한 발은 그의 마음이 닿은 곳에 그대로 날아갈 것

'미친 집값' 만든 제로금리, 결자해지 벼르는 이주열

연 2.50%.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한 2014년 4월 당시 기준금리다. 이전에 비해 꽤 낮은 상태였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엔 5%였다. 큰 흐름에서 향후 방향성은 인상이었다. 그러나 반대로 갔다. 두어달 뒤 '친박' 최경환 의원이 경제사령탑에

한겨레, '윤석열은 천연기념물' 공인해준 셈

결혼해 아내한테 고마워하는 것을 헤아릴 수 없지만, 그 중의 하나는 골프를 하지 않은 것이다. 공무원이었던 선친은 50대 중반부터 골프를 쳤다. 언론인이자 정치인이었던 장인은 청와대 근무할 때 테니스를 쳤고 정치인이 되어 골프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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