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 "전면파업도 불사"

정해균 기자 / 기사승인 : 2019-02-09 08: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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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노그룹 본사가 르노삼성자동차에 “파업을 계속하면 신차를 주지 않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르노삼성 노동조합이 전면 파업 카드를 꺼내들었다. 상황이 점점악화되는 모습이다. 

 

▲ 르노삼성 부산공장 생산라인 [뉴시스]

 

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는 다음주 13일, 15일 부분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발 더 나아가 전면 파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일 르노그룹의 로스 모저스 부회장은 직원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에서 "파업이 계속될 경우 후속 물량에 대한 논의를 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르노삼성 노조는 기본급 10만667원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28차례(10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2011년 노조 설립 이후 최장 기간 파업을 기록한 상태다. 

 

르노삼성은 2014년부터 모회사인 르노로부터 일본 닛산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로그를 위탁받아 생산하고 있다. 오는 9월 닛산 르노와의 로그 생산 계약이 종료된다.

 

U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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