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횡령·성매매 알선 혐의' 승리 검찰 송치

장기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5 09:43:19
  • -
  • +
  • 인쇄
유인석·윤모 총경도 기소의견 송치

버닝썬 자금 횡령과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5일 승리와 함께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34), 승리 측과의 유착 의혹을 받았던 윤모 총경 등을 일괄적으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 버닝썬 자금 횡령과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 가수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25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포승줄에 묶인 채 호송차에 오르고 있는 승리. [정병혁 기자]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유 전 대표와 함께 버닝썬과 유리홀딩스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두 사람이 대만인 투자자 '린사모'와 공모해 버닝썬 수익금에서 빼돌린 횡령액이 1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승리는 또 2015년 12월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 성접대를 알선하고 본인도 성매수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전 대표는 성접대를 하기 위해 여성들을 부르고 그 대금을 알선책의 계좌로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더불어 '승리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지목된 윤 총경은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된다.

윤 총경은 2016년 7월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단속 직후 유 씨의 부탁을 받고 후배 경찰에게 단속 내용을 문의하고 이를 유 씨에게 전한 혐의를 받는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인물

+

만평

+

스포츠

+

'라멜라 선제골' 토트넘, 유벤투스에 1-0으로 전반 종료

토트넘이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에 힘입어 유벤투스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토트넘과 유벤투스는 21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맞붙였다.토트넘과 유벤투스는 21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토트넘 vs 유벤투스 라인업 공개…손흥민·호날두 선발

토트넘 홋스퍼와 유벤투스의 대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토트넘과 유벤투스는 21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를 1시간여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토트넘은 골키퍼로 파울로 가자니가를 내세웠고 조지우, 탄간가, 알더바이럴트, 워커-피터스, 해리 윙크스, 스킵, 손흥민, 델레...

창 호날두 VS 방패 조현우, 시원하고 짜릿하게 즐기는 방법

"세계 최고 축구스타의 플레이를 눈앞에서 보듯 즐겨라."12년 만에 방한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팬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된 포지션별 한국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조현우, 이동국, 박주영 등의 경기 모습을 큰 화면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