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류현진, MLB 올스타전 선발 출전 가능"

강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4 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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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올해도 올스타팀 지휘
7월 9일 올스타전 직전 일요일 경기 출전 안 하면 가능

LA 다저스 류현진(32) 선수가 올스타전에, 그것도 선발 투수로 나갈 수 있다고 포브스가 분석했다.

▲ 미국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는 23일(현지시간)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출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는 23일(현지시간) "류현진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다. 8이닝, 9이닝 동안에도 탈삼진과 볼넷 하나 허용하지 않는다"면서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류현진은 시즌 초 석 달간 9번의 선발 등판에서 흠집 하나 없이 내셔널리그 라인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제 문제는 류현진이 2019 내셔널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느냐 안 하느냐가 아니다"며 "그가 선발로 출전하느냐다"라고 전했다.

포브스는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올해에도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을 맡는 것은 류현진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면서 "오늘날의 리그는 선수명단에 국제 선수를 올리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도 류현진에게 도움이 된다. 또 이번 게임은 7월 9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데 홈 투수 등판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류현진이 올스타 경기 직전 일요일에 투수로 출전하는 경우에는 올스타전에는 출전할 수 없다"며 "그의 성적이 다소 부진해지거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고 해도 출전 가능할 것이다. 투구만 하지 않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지금부터 류현진이 모든 경기에서 5선발로 로테이션을 돌면 올스타전 직전 일요일 경기에도 출전하게 된다. 그러나 그때까지 두 번의 쉬는 날이 있고, LA 다저스는 로테이션을 자주 바꾸기 때문에 올스타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경기가 7월 5일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 경우에는 류현진이 3일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포브스는 로버츠 감독이 지휘하는 한 류현진에게 1이닝만 출전하도록 하는 일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U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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