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값 2주 연속 하락…지난주보다 7.4원↓

김이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5 10: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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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 휘발유 값 ℓ당 1527.7원
가장 비싼 곳은 '제주'… ℓ당 1615.5원

전국 휘발유·경유 값이 4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선 이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 전국 휘발유·경유 값이 전주 대비 큰 폭 하락하면서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뉴시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527.7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대비 7.4원 하락한 수준으로 하락세가 다소 가팔라졌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7.2원 내린 ℓ당 1389.6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유지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제주였다. 전주 대비 0.1원 내린 ℓ당 1615.5원으로 줄곧 최고가 지역으로 꼽혀왔던 서울을 제쳤다. 이어 서울(1613원), 경기(1536원), 강원(1536원), 충북(1535원)순이었다.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는 ℓ당 1505.1원을 기록한 광주였다.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0.4원 낮은 수준이다.

상표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알뜰주유소가 ℓ당 1504.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은 SK에너지로 ℓ당 1540.5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유조선 피격발생 등 중동 위기 재점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5월 원유생산 감소 영향으로 상승했지만, 미 원유재고 증가는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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