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다뉴브강서 女 추정 시신 1구 발견…사고 30㎞ 지점

장기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3 11: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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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확인시 실종자 2명으로 줄어
12일 수습 후 10일 만에 추가 발견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 30㎞ 지점에서 실종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22일(현지시간) 오후 10시 8분께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 30㎞ 지점에서 실종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1일 인양된 허블레아니호가 바지선에 실려 이동되고 있는 모습 [뉴시스]


23일(현지시간)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8분께 침몰현장으로부터 하류로 약 30㎞ 떨어진 체펠섬 지역에서 헝가리 어부가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이 시신이 귀걸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미뤄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신속대응팀은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실종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신원확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견된 시신이 허블레아니호의 한국인 탑승객으로 확인되면 남은 실종자는 2명이 된다. 이 경우 인양 이튿날인 12일 실종자 시신을 수습한 지 10일 만이다.

지난달 29일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야경 투어에 나선 허블레아니호가 뒤따르던 선박에 부딪혀 침몰한 사고가 발생한 이후, 한국인 승객 7명만 구조되고 현재까지 한국인 2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직후 현지에 파견된 신속대응팀은 헝가리 당국과 함께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한 이후에도 다뉴브강 하류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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