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우주군사령부 창설…우주 패권 경쟁 나서

장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4 14: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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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36억유로(약 4조7791억원) 국방예산 투입 계획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공군에 우주군사령부를 창설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선언했다.

UPI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대혁명 기념일(바스티유 데이)을 하루 앞두고 국방부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우주에서의 군사력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우주군사령부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우주 방어 전략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David Silpa/UPI]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우주에서의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우주군사령부를 공군 내에 창설하고, 궁극적으로는 현재의 공군을 항공우주군으로 확대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새로운 우주·군사 정책은 플로랑스 파를리 국방장관이 제안하고 마크롱 대통령이 승인한 것으로,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우주 방어 전략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우주에서의 군사 활동은 정찰 위성 운영과 보호, 위치 추적, 전파 방해, 통신, 사이버 공격 등을 포함하며, 우주군사령부 창설에 필요한 예산 규모 등 세부 내용은 파를리 장관이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우선 올해부터 2025년까지 36억유로(약 4조7791억원)의 국방비를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에 앞서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은 이미 우주에서의 군사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미국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지난 3월 우주군 창설 입법안이 의회에 제출됐으며, 우주군 창설·운영에 향후 5년간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UPI뉴스 / 장성룡 · Ben Hooper기자 js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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