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랜드 8년만에 해체, 그들이 남긴 메시지

장한별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8 15: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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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남성 그룹 보이프렌드가 데뷔 8년 만에 해체했다.


▲ 보이프렌드 인스타그램


보이프렌드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팬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보이프렌드가 2019년 5월 16일부로 약 8년간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며 해체를 알렸다.


그러면서 "지난 8년간 보이프렌드 멤버들에게 큰 사랑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에도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멤버들도 각자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팬들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 그룹 보이프렌드 리더 동현의 손편지 [인스타그램 캡처]


리더 동현은 "20대의 모든 날을 보이프렌드의 리더로 살아왔고 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사실 항상 힘들게 기다리게만 해서 미안 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것 처럼 못해준 것들, 아쉬운 것들, 마음 한편에 무겁게 차지하고 있었지만 할동 기간 중에 큰 사고 없이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지금까지 지치지 않고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다 여러분들이 응원해준 덕분이다"고 감사의 말을 남겼다.


정민도 "참 시간이 빠른 것 같다. 어쩔 때는 너무 빠르게 흘러가서 두렵기도 했다. 그 시간들이 흘러 저희는 각자의 삶 속에서 바쁘게 살아갈 것 같다"면서 "감사하다는 말 이 말로는 표현이 안될 정도로 저희에게 주신 사랑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소중하고 고마운 순간을 그리고 기억들을 평생 제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며 살아가겠다"면서 "소년들의 앞길에 무지개가 펼쳐지길 기도하고 여러분들도 같이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민은 "2010년은 저라는 사람이 새로 태어나는 정말 잊을 수 없는 해였다. 5월 26일 아직도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 누군지도 모를 아무것도 없던 우리 6명을 보러 와주셨던 여러분들의 눈동자들과 그 환호성이 제 머릿속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여러 리얼리티 방송, 팬미팅 등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런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준 우리 베스트 프렌드에게 진심을 다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이렇게 보이프렌드는 막을 내렸지만, 앞으로 저희 각자 6명의 행보를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광민도 자신의 SNS에 "팬들이 주신 사랑 덕분에 하루하루가 꿈만 같았고 행복했다"면서 "앞우로 제가 나아가는 길이 많이 힘들고 어려울 때 여러분이 주셨던 추억과 시간을 떠올리며 앞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절대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Boyfriend'로 데뷔한 보이프렌드는 이후 '내 여자 손대지마' '내가 갈게(I'll BE There)' 'BOUNCE' 등을 발표해 사랑을 받아왔다.


U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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