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 김홍일 전 의원 별세

박지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04-20 18:37:19
  • -
  • +
  • 인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국회의원이 20일 별세했다. 김 전의원은 이날 오후 5시쯤 서울 서교동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980년 전두환 신군부가 가한 고문으로 평생 파킨슨병 등 후유증을 앓았는데 이날 심근경색을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1세.


▲ 파킨슨병을 앓고 있던 김홍일 전 의원이 지난 2009년 8월22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부친인 김대중 전대통령의 장례 미사에 참석해 힘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1948년 전남 목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으로 태어난 고인은 15, 16,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15대는 국민회의(전남 목포신안 갑), 16대는 새천년민주당(전남 목포), 17대는 민주당(비례)에서 각각 국회의원을 지냈다.

유달초, 배재중, 대신고, 경희대를 졸업했다.

김 전 의원은 1980년 전두환 신군부가 조작한 이른바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검거된 뒤 당시 중앙정보부의 혹독한 고문을 당해 평생 파킨슨병 등 후유증을 앓았다. 

이날 그의 갑작스런 사망도 이로 인한 것으로 많은 이들은 보고 있다.   


U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인물

+

만평

+

스포츠

+

'마시알 골' 맨유, 울버햄튼과 1-1 무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1-1로 비겼다.맨유는 20일 새벽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홈팀 울버햄튼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지난 1라운드에서 첼시를 4-0으로 대파한 맨유는 이날 연승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맨유가 공격 주도권을 쥐었고 울버...

램파드의 첼시, 레스터 시티와 1-1 무승부…첫 승 실패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첼시가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첼시는 19일 새벽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원정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램파드 감독은 지난 12일 열린 EPL 1라운드 원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4로 대패해 혹독...

류현진, 50일만에 패전…연속타자 홈런 맞아 4실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LA다저스 투수 류현진(32)이 50일 만에 패배했다.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⅔이닝 동안 4실점하며 시즌 3패째를 당했다. 2홈런을 포함해 6안타를 내줬으며, 1볼넷, 5삼진을 기록했다.류현진이 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