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황하나 추가 기소…박유천과 같은 혐의

남경식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4 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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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과 함께 일곱 차례 필로폰 투약 혐의

검찰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를 추가 기소했다.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영빈)는 24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황 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12일 오전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검차로 이송되고 있다. [뉴시스]


황 씨는 올해 2~3월 옛 연인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와 함께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오피스텔 등에서 여섯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9~10월 박 씨가 거주하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피스텔에서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황 씨는 일곱 차례의 투약 혐의 중 다섯 차례만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두 건에 대해서는 박 씨 혼자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검찰은 박 씨도 황 씨와 같은 혐의로 지난 17일 기소했다. 검찰은 황 씨와 박 씨를 공범으로 보고 있어, 두 사람이 한 법정에 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황 씨는 2015년 5~9월 서울 강남구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하고, 한 차례 필로폰을 매수해 지인에게 사용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황 씨는 오는 6월 5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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