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야산서 발견된 백골 시신…나체 상태의 10대 남성

박지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6 2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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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의 한 야산에서 백골의 청소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사진은 기사와 무관 [UPI뉴스 자료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 초 오산시 내삼미동의 한 야산에서 백골 시신 1구를 발견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 결과 시신은 15∼17세로 보이는 남성으로 밝혀졌다.


시신은 1년가량 묻혀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골절이 두 군데 발견됐지만 대체로 온전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신은 나체 상태로 치아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치과 치료를 받은 흔적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신은 지난 6일 오전 7시 30분께 야산의 한 묘지 근처에서 묘지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실종신고가 접수된 청소년의 DNA를 대조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다음 탐문조사 등을 통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수사할 예정이다.
 

U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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