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기자 페이지
  • 조용호 기자 / 문화부
  • 문학전문기자, 소설가. 일간지에서 30년 가까이 주로 문학전문기자로 일함. 1998년 '세계의문학'에 단편 발표하며 등단. 소설집 '베니스로 가는 마지막 열차' '왈릴리 고양이나무' '떠다니네', 장편 '기타여 네가 말해다오', 산문집 '꽃에게 길을 묻다' '키스는 키스 한숨은 한숨-중남미문학기행' '여기가 끝이라면' '시인에게 길을 묻다' '노래, 사랑에 빠진 그대에게' '돈키호테를 위한 변명' 등. 무영문학상, 통영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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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의 문학공간] "통일이 되면 어느 쪽도 절대 오만해서는 안됩니다"
"통일이 돼서 동독과 서독에 떨어져 있는 가족이 다시 만나게 되고 문화적 공간이 확장되는 경험을 했지만 단점도 많았습니다. 분단 40년이란 한 세대가 교체되는 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많은 것이 달라졌다는 것을 체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국도 통일이 된다면...2021-11-26 10:32:32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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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어 문학' 모색하는 국제학술포럼 열린다
토착어로 문학을 하고 보존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숙고하는 제2회 유네스코·겨레말큰사전 국제학술포럼이 열린다. 온·오프라인으로 25~26일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7개 토착어 창작 시 작품, 70명 토착민의 낭송이 펼쳐진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2021-11-23 10:31:07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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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희망 모색하는 '2021 아시아문학포럼'
아시아 문학인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의 삶과 상처를 돌아보며 문학으로 희망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직무대리 이용신)과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경자)가 24일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2021-11-20 20:12:30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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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의 문학공간] "춥고 외로운 시대, 다시 소집된 노병의 종소리"
나는 가느다란 내 시에 매달린 어릿광대였다네// 시간은 거의 어디에나 입구와 출구가 있어/ 우리 생은 두 개의 문 사이에 놓인/ 길거나 짧은 다리// 어디에 가든지 늘 그 도시의 다리를 지나갔네/ 언제나 그 시간의 다리를 건너며 울었네/ 푸른 젊음이 정박했던/ 어둠과 ...2021-11-19 16:50:15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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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의 문학공간] "기득권 동맹 카르텔이 너무나 완강하다"
누님은 잘 계시는지 몰라/ 우리 둘 이복이지만 동복보다 더 가까웠던 60년/ 전주 덕진 수목장 햇볕 잘 드는 언덕에 90평생 외로웠던 뺨 대고 누우셨으니/ 오늘 밤 별빛도 그 뺨에 사뿐 내리리('누님을 생각함')이시영(72) 시인이 최근 펴낸 열다섯 번째 시집 '나비가...2021-11-12 10:36:31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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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자유인 카잔자키스 '최후의 유혹'
그리스가 낳은 세계적인 작가 니코스 카잔자키스(1883~1957)를 탐구하는 이야기 잔치가 열린다. 카잔자키스를 사랑하는 한국의 연구자와 독자들이 매년 이어온 이 모임은 올해 11회째로, 13일 오후 2시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다. 카잔자키스 대표작 '그리스인 ...2021-11-08 11:28:13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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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 문학상에 김성규·송지현·엄기수·이유리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상국)가 주관하는 2021 문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제20회 '아름다운 작가상'은 김성규 시인, 제6회 '내일의 한국작가상'은 송지현 소설가, 제20회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은 엄기수(시)·이유리(소설) 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2021-11-05 15:20:53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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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대산문학상에 김언·최은영·차근호·최돈미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주관하는 29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국내 최대 종합문학상으로 꼽히는 2021 대산문학상 수상작과 작가로 △시 '백지에게'(김언) △소설 '밝은 밤'(최은영) △희곡 '타자기 치는 남자'(차근호) △번역 'Autobiogra...2021-11-03 13:37:59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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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의 문학공간] 광막한 우주에서 고독에 대처하는 법
"네 맞아요. 이해와 사랑의 불일치는 제가 자주 생각하는 주제입니다. 사랑하는 존재를 이해하고 싶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그것에 실패하는 상황을 자주 보아왔고요. 사랑하면서도 끝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 우리의 관계이지만, 그럼에도 이해하려는 시도 자체가 무의미...2021-10-29 17:27:37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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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의 문학공간] "독도를 수호하고, 대마도를 되찾는 것이 호국강령"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지 백년이 지났고, 다시 21년이 흘렀다.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은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바꾸고 강원도의 27번째 군으로 승격시켰다. 울릉도의 지방관 배계주를 초대 군수로 임명했고, 석도(石島)를 포함한 주변 섬들...2021-10-22 17:11:11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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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그리운 것들은 모두 세상 저편에 있다"
루마니아 남서부 도시 크라이오바에서 국제 시축제가 열렸다. 그 행사에 초대받아 갔던 김구슬 시인은 소년원에서 열린 시낭송회에 참여한 뒤 새삼스럽게 시의 힘을 절감했다. 시인들을 기다리며 앉아 있던 청소년들의 얼굴은 처음에는 불안하고 어두웠는데, 소년들이 퇴장할 때는 밝...2021-10-20 17:06:11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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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의 문학공간] "두려움의 백신은 자신만의 즐거움을 연주하는 것"
파리에 사는 에세이스트 이화열 씨를 만났다. 비즈니스 때문에 서울에 들어왔다가 가족이 기다리는 프랑스로 출국하기 하루 전, 그동안 그녀의 일터였던 서울 합정동 카페에서 마주 앉았다. 이화열은 파리지앵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과 함께 살아가는 하루하루를 단아한 문장으...2021-10-15 14:27:10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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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의 문학공간] 노벨문학상 받은 '난민'의 글쓰기…지적 열정 가득한 식민주의 탐구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압둘라자크 구르나(73)는 식민주의의 영향과 난민의 운명을 천착해온 탄자니아 출신 영국 소설가다. 아프리카 출신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2003년 존 쿳시(남아프리카공화국) 이후 18년 만이다. 1948년 동아프리카 잔지바르 섬에서 ...2021-10-08 03:01:01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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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의 문학공간] "진수성찬은 말짱 다 뒷전에 숨은 완장들 차지여!"
"나도 알어! 눈에 뵈는 완장은 기중 벨볼일없는 하빠리들이나 차는 게여! 진짜배기 완장은 눈에 뵈지도 않어! 자기는 지서장이나 면장 군수가 완장 차는 꼴 봤어? 권력 중에서도 아무 실속없이 넘들이 흘린 뿌시레기나 주워먹는 핫질 중에 핫질이 바로 완장인 게여! 진수성찬은...2021-10-01 17:39:31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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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국제작가축제…'포스트 코로나 시대' 탐색
세계 문인들과 국내 작가들이 만나 독자들과 문학을 이야기하는 '2021 서울국제작가축제'가 10월 8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16개국 작가 33명이 참가해 '자각-Awakening'을 대주제로 포스트 코...2021-09-27 12:10:30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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