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금주·이용호 입·복당 13일에 최종 결정

김광호 / 기사승인 : 2019-01-09 18: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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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자격심사위서 심사 진행…입·복당 일단 보류
복당신청한 여수·광양시장, 장흥·신안군수도 함께 결정
소병훈 "13일이 입당신청 14일째…추가의견 들을 필요”
"탈당후 1년 미만 신청자는 복당 허용하지 않겠다"

더불어민주당은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에 대한 입당·복당 허가를 13일까지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무소속 이용호·손금주 입당 관련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첫 회의에서 윤호중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소병훈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손금주·이용호 의원의 복당심사는 의견을 좀 더 들어본 후 13일날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중앙당사에서 제1차 당원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윤호중) 회의를 열고 2시간 40여분간 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소 부위원장은 "13일이 (손 의원의 입당 신청) 14일째 되는 날인데 그날 최종 결정을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입당 신청의 경우 14일 이내에 결과를 말해야 한다. 좀 더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겠고,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안되겠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수시장, 광양시장, 장흥군수, 신안군수 네 분이 복당신청을 했는데 이 분들에 대한 최종결정도 좀 더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오늘 그동안 쌓여 있었던 71건의 당원 자격 심사를 진행했다"면서 "탈당후 1년 미만 복당 신청을 한 경우에는 복당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취지에 따라 (탈당후 1년 미만 복당 신청자는 복당 허가를) 1년후 각 시도당에서 결정하도록 결정을 보류했다"고 전했다. 

 

탈당후 1년 미만 복당 신청자에 대해 복당을 허가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서는 "당을 쉽게 왔다갔다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면서 "다만 선거관리위원장을 가기 위해서라든지 탈당했던 목적이 분명했던 분들은 예외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브리핑 직후 기자들이 "조금 더 의견을 들어보겠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라고 묻자 소 부위원장은 "오늘은 우리가 요청한 자료들(소명서 등)만 검토했다"면서 "추가 의견을 듣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의 경우 복당 신청인 만큼 좀 더 시간이 있는데 왜 13일에 함께 발표하나"라는 질문에는 "이런 문제는 길게 가져가지 않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가능하면 빨리 결정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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