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가슴 보형물, 유방암 발병률 높여"…FDA 경고

김문수 / 기사승인 : 2019-02-08 09: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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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중 1명 유방암 위험 때문에 가슴 보형물 제거
가슴 보형물에 대한 최신 정보 환자에게 제공 해야

미식품의약국(FDA)은 7일(현지시간) 여성들 사이에 유행하는 가슴 보형물이 유방암 발병률을 높인다고 발표했다.  

FDA는 특히 프랑스 당국과 위험에 대해 논의한 이후 가슴 보형물에 의한 유방암 발병 위험에 대한 자체 경고문을 작성했다.


​앞서 FDA는 지난해 12월 유럽에서는 프랑스의 가슴 보형물 제조업체인 '알레간(Allergan)'이 가슴 보형물이 유방암을 유발 한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이들 제품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FDA는 최근 관련 의사와 산부인과 의사들에게도 대형 세포 림프종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위험에 처한 환자를 진단할 것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FDA의 장치 및 방사선 건상센터를 운영하는 비니타 아사르 씨는 "크기, 가슴 보형물 채우기 및 표면 질감 등을 포함해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슴 보형물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사르 씨는 이어 "다양한 가슴 보형물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환자에게 제공, 환자와 의료기관이 서로 다른 제품의 이점과 위험도를 평가는 철저하고 사려깊은 토론을 가질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센터는 "최근 미국에서 가슴 보형물과 관련된 세포 림프종으로 판명받은 여성 457명이었으며, 이로 인한 암발병으로 9명의 여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FDA는 5명의 여성 중 1명은 가슴 보형물을 삽입한 이후 파열될 것을 우려해 10년 이내에 이들 보형물을 제거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U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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