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GA '제네시스 오픈', 내년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

정해균 / 기사승인 : 2019-02-14 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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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수석부회장 협약식 참석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토너먼트 대회 '제네시스 오픈'이 내년부터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된다.

 

▲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 타이거 우즈 재단의 타이거 우즈 선수,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제네시스는 PGA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함께 제네시스 오픈을 '오픈'(Open)에서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수준으로 격상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 공식 명칭 등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오픈대회에 비해 상금 규모도 커지고 주최 측이 초청한 선수에 한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가 격상되면서 기존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졌던 1년간의 PGA투어 대회 출전 자격 혜택이 3년으로 연장된다. 상금 역시 총상금 930만달러(약 104억원), 우승 상금 167만4000달러(18억8000만원)로 올해 대회보다 늘어난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타이거 우즈, PGA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네시스 오픈은 2020년부터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한 단계 격상하게 됐다. 대회 공식 명칭 등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정 수석 부회장은 "제네시스 오픈을 한 층 발전된 대회로 이끌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골프라는 종목이 갖는 상호 존중, 품격, 혁신성은 제네시스가 중시하는 가치와 상통하며, 향후에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뿐 아니라 고객과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파트너십을 견고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U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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