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에서 가수 거미가 남편인 배우 조정석과 첫 동반 여행을 갔다왔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거미와 마마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뮤지는 김포공항에서 거미를 목격한 뒤 제주도에서 결혼사진 촬영을 했다는 거미의 기사를 읽었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거미는 "제주도는 공연을 하러 자주 간다. 그때 보신 것 같다. 비행기에서 같이 있는 걸 본 건 저희가 처음으로 동반 여행을 했을 때 같다"며 신혼여행을 가지 못해 결혼 후 조정석과 아이슬란드에 다녀온 사연을 밝혔다.
그는 "정말 좋더라. (아이슬란드에) 꼭 가보길 추천한다"며 "오로라는 못 봤는데 자연 자체가 정말 좋은 게 많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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