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롱하네" 황하나 마약 의혹 동영상 공개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4-03 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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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지인 "주사기로 투약 목격"
클럽 버닝썬 주요 고객이라는 전언

식품전문기업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약혼자였던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정황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 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의혹 관련 동영상이 공개됐다. [MBC '뉴스데스크' 캡처]

 

지난 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2015년 황하나 씨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황하나 씨는 한 숙소에 앉은 자세로 허공에 대고 팔을 휘저으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몽롱하네. 몽롱하다. 몽롱해. 저 커튼도 막 이렇게 보이고. 이렇게 두꺼비 VIP"라고 중얼거렸다.

 

▲ 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된 제보자의 증언이 공개됐다. [MBC '뉴스데스크' 캡처]

 

황하나 씨의 한 지인은 취재진에게 황하나 씨가 마약을 투약한 것을 목격했다며 "주사기가 확실히 맞다. 주사기를 놔줄 때 제가 목격을 해서 방에서 다들 모여서 주사를 놔주는데"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주사기를 필로폰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 지인들 얘기 들어보니까. 주사기 위주로"라고 덧붙였다.

 

황하나 씨는 마약, 성범죄 등 각종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클럽 버닝썬의 주요 고객이었다는 전언이다. 강남 클럽 VIP 고객 A 씨는 이를 전하며 "모 우유회사 집안의 조카인가. 저는 벌써 클러버들 VVIP들 사이에서는 들었던 얘기"라고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해 10월부터 황하나 씨의 마약 혐의를 수사 중이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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