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일 오후 11시 '세계 최초 5G 상용화'

오다인 / 기사승인 : 2019-04-04 1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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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1시 '세계 최초 5G 상용화'
"5G 단말기·요금제 모두 갖춰져"
'세계 최초 5G 상용화國' 타이틀 확보

한국이 3일 오후 11시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했다. 일반 가입자 대상 개통은 5일 0시부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통3사는 애초 오는 5일 5G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5G 단말기와 요금제가 모두 갖춰진 이상 늦출 필요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5G 상용화가 예정보다 이틀 앞당겨 기습적으로 이뤄진 데는 미국의 버라이즌이 애초 11일에서 4일로 5G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한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와 이통3사에 따르면 5G 상용화는 3일 오후 11시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1호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국가'라는 타이틀을 확보하게 됐다.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 T타워에서 열린 '5GX 론칭 쇼케이스'에서 5G 서비스와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일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개통은 예정대로 오는 5일 0시부터 진행된다. 이통3사는 4일 오전부터 갤럭시S10 5G를 출시해 일반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는 정부와 단말기 제조사, 이통3사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 정부는 지난달 말께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단말기 공급 차질 등을 이유로 오는 5일로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5G 단말기 공급에 문제가 없고 이통3사의 5G 요금제 발표가 이어지면서 정부도 5G 단말기 개통에 돌입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른 나라보다 5G 시대를 앞서갈 수 있게 된 만큼, 세계 최고의 '5G 강국'으로 거듭나도록 국가의 역량을 총 결집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U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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