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 계 탔네" 제2의 다우니?…방탄소년단·쥬씨 '특별한 인연'

이종화 / 기사승인 : 2019-04-06 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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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월드투어행사차 출국하면서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JUICY, 대표 윤석제) 음료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뷔의 공항출국 사진에 쥬씨음료가 같이 노출되자 네티즌들은 "쥬씨 오늘 계탔네" "세계 미남 1위 뷔 잘 다녀와...쥬씨도 같이 가네" "또 하나의 다우니 출현" "품절사태 재연?" 이라는 댓글을 달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방탄소년단 멤버 중 뷔의 공항출국 사진에 쥬씨음료가 같이 노출되자 네티즌들은 "쥬씨 오늘 계탔네"라는 댓글을 달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블로그 화면 캡처]


방탄소년단의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BANGKOK, THAILAND’ 일정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올해 초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팬카페 채팅 중 섬유유연제 '다우니 어도러블'을 사용한다고 공개했다. 다우니 어도러블은 곧바로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올랐고 품절 대란까지 이어졌다.

 

한 다우니 판매업체는 "어도러블 상품 주문 폭주로 두달치 판매량이 하루만에 판매됐다"며 "감당할 수 없는 정도의 주문 건이 인입됐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정국도 트위터를 통해 "섬유유연제를 다 써서 사야 되는데, 다 품절"이라고 밝혔다.

국내 섬유유연제 시장에서 1위를 기록중인 한국피앤지(대표 발라카 니야지) 브랜드 '다우니'는 이른바 '방탄효과'를 톡톡히 본 셈.

 

▲ 방탄소년단 정국이 사용한다고 밝힌 '다우니 어도러블'은 품절 대란이 발생했다. [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방탄소년단과 쥬씨의 특별한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에도 방탄소년단은 음악방송을 보러온 아미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쥬씨의 과일주스를 팬들에게 역조공해 화제가 됐다.

당시에도 세계적인 아이들그룹이 국내 팬들에게 역조공을 했다는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2018년 6월 10일 방탄소년단 공식트위터에는 'SBS 인가가요' 에서 긴 녹화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표시로  '쥬씨'의 메뉴권을 선물한 것. 이 메뉴권을 가져가면 수박, 자몽, 사과등 멤버들이 각자 선택한 7가지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트위터 사진에 '주스는 므어가~! 쥬씨..♥'라는 문구도 적혀있었다. 므어가라는 표현은 방탄소년단 3집 수록곡 'fake love'에서 멤버 슈가의 발음을 들리는 대로 표현한 것.

 

▲ 방탄소년단은 아미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쥬씨의 과일주스를 팬들에게 역조공해 화제가 됐다. '쥬스는 므어가~! 쥬씨..♥'라는 문구도 적혀있었다. 므어가라는 표현은 방탄소년단 3집 수록곡 'fake love'에서 멤버 슈가의 발음을 들리는 대로 표현한 것.[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유통업계 관계자는 "막강한 팬층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사용한다는 것만으로도 브랜드 입장에서는 엄청난 홍보와 광고효과를 가져온다"면서 "다우니와 쥬씨처럼 상업적 관계없이 순수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질 경우 유형적 매출증대 효과 뿐만 아니라 브랜드인지도 상승등 무형측면에서도 그 가치는 엄청나다"고 말했다. 

 

U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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