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석, 승리와의 성매매 인정 "접대 전 어떤지 보려고"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5-24 17: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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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석, 승리 동업자이자 박한별 남편
승리 자택에 성매매 여성 호출 정황 진술
박한별, 최근 유인석 불구속 요구 탄원서 제출

가수 승리의 동업자였던 유인석 씨가 성매매를 인정하는 진술을 했다.


▲ 성매매 알선, 버닝썬 자금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 씨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2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전날 경찰은 유인석 씨가 2015년 12월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승리가 사는 아파트로 성매매 여성 2명을 불렀다고 밝혔다.


유인석 씨와 승리는 당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사업가, 지인 등에게 서울 용산구의 5성급 호텔 방을 잡아주고 이틀 동안 성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인석 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당시 상황에 관해 "다음 날 일본인 사업가 일행을 위해 부를 성매매 여성들이 어떤지 먼저 보려고 불렀다"며 성매매를 한 경위를 밝혔다.


경찰은 승리가 2015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도 유인석 씨가 부른 여성과 성매매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해당 성매매 여성은 "누가 부른지 모르고 갔는데 승리가 있어서 놀랐다"고 경찰 조사에서 말했다.


한편 유인석 씨는 2017년 11월 배우 박한별과 결혼해 이듬해 4월 아들을 얻었다. 박한별은 유인석 씨와 함께 경찰 총경 부부와 골프 회동을 가진 것이 논란이 됐고 이 때문에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까지 받았다. 박한별은 최근 법원에 유인석의 불구속을 요구하는 자필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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