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도 '동영상' 강화…"창작자 중심 동영상 기술 플랫폼"

오다인 / 기사승인 : 2019-05-31 17: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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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네이버' 동영상 전용 뷰어 베타 서비스
올 상반기 중 모바일 전용 동영상 에디터 출시
▲ 네이버의 동영상 전용 뷰어 이미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새로운 네이버' 모바일 앱에 동영상 전용 뷰어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네이버 전반을 창작자 중심의 동영상 기술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동영상 전용 뷰어에는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콘텐츠 추천 기술인 '에어스(AIRS)'가 적용됐다.

기존에는 네이버TV, 뉴스, UGC(일반인이 만든 동영상 등의 제작물) 등 서비스별로 운영됐다면, 이번 동영상 전용 뷰어는 개인화한 추천에 따라 여러 창작자가 만드는 UGC 영상을 끊임없이 볼 수 있다.

동영상 전용 뷰어는 푸드, 자동차, 리빙, 패션뷰티, 게임 등 5개의 모바일 네이버 주제판에 우선 적용됐으며 상반기 중 검색을 포함한 다른 주제판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동영상 기술 플랫폼을 정교화하기 위해 서비스별로 운영되던 동영상 메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게끔 새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동영상 재생 시 걸리는 시간을 50~60% 줄인 '울트라 패스트 플레잉' 기술도 개발했다. AI 콘텐츠 추천 기술은 이용자가 감상한 콘텐츠 이력과 '좋아요', 구독 등 피드백에 따라 앞으로 더 고도화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올 상반기 중 모바일 전용 동영상 에디터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이용하면 필터, 음악 등 동영상 편집 도구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작업한 후 동영상을 바로 업로드할 수 있다.

또 창작자의 수익원을 다각화하기 위해 콘텐츠 보상 구조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동영상 서비스 기획을 이끄는 김승언 네이버 아폴로 CIC(사내독립기업) 대표는 "올해 메인, 검색, UGC 등 서비스 전반에서 창작자 중심의 동영상 기술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AI 콘텐츠 추천 기술을 고도화하고 창작자 편집 툴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U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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