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맵 주차' 출시…"새로운 주차 패러다임"

오다인 / 기사승인 : 2019-06-19 18: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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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협력…주차장 관리 노하우에 ICT 결합
앱으로 목적지 인근 주차장 정보 확인·결제·관제

SK텔레콤이 ADT캡스와 협력해 주차 통합 서비스 'T맵 주차'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차 공간 실시간 확인, 주차비 결제, 통합 관제, 현장 출동까지 제공한다.

'T맵 주차'는 SK텔레콤의 ICT 기술과 ADT캡스의 주차장 관리·보안 노하우를 결합한 솔루션이다. 양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 편의와 주차장 운영 효율을 높여 새로운 주차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전자는 'T맵 주차' 앱으로 목적지 인근의 주차장 정보(ADT캡스 직영 주차장, 제휴 주차장, 일반 주차장)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직영 주차장의 경우 주차 가능 공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운전자가 주차장을 헛걸음하거나 대기하는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주차장으로 이동할 때는 T맵이 경로를 안내한다. 또 앱을 통해 직영 주차장과 제휴 주차장의 주차권 구매, 이용시간에 따른 결제, 사전 정산, 자동 결제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확보한 208곳의 직영·제휴 주차장을 연말까지 350곳 이상, 내년까지 6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장유성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T맵 주차' 서비스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T맵 주차' 출시를 위해 지역 기반 고객 관리 시스템인 '지오비전'의 유동인구 데이터, T맵 출발·도착 데이터, 국토교통부 주차장 데이터 등을 활용해 주차와 관련한 수요·공급을 분석했다.

이와 함께 주차장 입·출차 장비, 주차 안내 시스템 등 자체 표준 규격을 마련해 전국의 다양한 주차 설비를 원격으로 관제할 수 있는 주차 운영 플랫폼도 구축했다. 주차 운영 플랫폼은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비용을 최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T맵 주차'의 운영은 ADT캡스가 담당한다. △ 24시간 통합 관제 △ 전국 단위 출동 보안 인프라 △ 최첨단 영상 관제 등의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T맵 주차'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T 아이디'를 연동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유 차량, 법인 차량 등 다수 차량 운전자는 최대 5대까지 등록할 수 있다.

장유성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주차장은 모빌리티의 시작과 끝"이라면서 "SK텔레콤은 주차장을 이동 수단의 거점으로 삼고 미래 자율주행차의 핵심이 되는 '모빌리티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U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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