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트롬볼리섬 화산 폭발…관광객 1명 사망

강혜영 / 기사승인 : 2019-07-04 10:31:01
  • -
  • +
  • 인쇄
현지 소방당국, 살수 비행기 투입해 화재 진압 중

이탈리아 남부의 화산섬 스트롬볼리섬에서 3일(현지시간) 화산이 폭발해 관광객 1명이 사망했다.


▲ 이탈리아 매체인 ANSA통신은 3일(현지시간) 시칠리아섬 북단의 화산섬 스트롬볼리에서 화산이 폭발해 관광객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ANSA 홈페이지 캡처]


현지 매체인 ANSA통신에 따르면 스트롬볼리가 속한 시칠리아 에올리에 제도의 가장 큰 섬인 리파리섬의 시장은 이번 화산 폭발로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스트롬볼리는 시칠리아섬 북단의 화산섬이다. 

매체에 따르면 해발 400m 지점에서 등산하던 시칠리아 출신의 35세의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생한 화산 폭발로 용암이 산을 타고 흘러내렸고, 붉게 달궈진 돌들이 상공으로 치솟았다.

관광객들은 바다로 피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한 증인은 "분화구에서 거대하고 짙은 검은 연기 기둥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살수 비행기를 투입해 화산 폭발로 곳곳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U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핫이슈

2021. 3. 3. 0시 기준
90816
1612
8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