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공정위, 휴가철 숙박·여행·항공 피해주의보 발령

남경식 / 기사승인 : 2019-07-17 18: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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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여행·항공 소비자 피해, 7∼8월 빈발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숙박·여행·항공 분야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17일 공동으로 발령했다.

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숙박·여행·항공 분야 소비자 피해는 7∼8월에 빈발하고, 최근 3년간 피해구제 접수 건수도 2016년 2796건, 2017년 3145건, 2018년 3307건으로 계속 증가했다.


▲ 최근 3년간 숙박, 여행, 항공 피해구제 접수 현황 [한국소비자원 제공]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로는 △ 숙박시설 위생·시설 관리 불량 및 환급 지연·거부 △ 질병으로 인한 여행 취소 요청에 과다 위약금 요구 △ 항공기 운항 지연, 항공권 예약 취소 시 환급 거부, 위탁수하물 분실 등이다.

 

소비자원은 7∼8월 숙박·여행·항공 관련 소비자 피해가 빈번한 것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원은 서비스 상품을 선택 및 결제할 때에는 가격, 거래 조건, 상품 정보, 업체 정보, 환급·보상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신중하게 결정하고,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계약서와 영수증, 그리고 사진,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보상이 완료될 때까지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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