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무엘의 부친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지역매체 KGET에 따르면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돈도(58)는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호세 아레돈도는 멕시칸 리조트 타운 내 자택에서 발견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지역매체 KGET에 따르면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돈도(58)는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호세 아레돈도는 멕시칸 리조트 타운 내 자택에서 발견됐다.
현지 AP통신은 호세 아레돈도의 시신에서 명백한 외상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경찰은 살해된 것으로 추정,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세 아레돈도는 베이커스필드, 델라노, 태프트 등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 자동차 딜러다. 한국인 어머니와 스페인계 미국인 호세 아레돈도의 사이에서 태어난 사무엘은 어린시절 부친의 자동차 대리점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사무엘은 2015년 듀오 원펀치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7년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해왔으나, 지난 6월부터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이다.
U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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