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인수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7-29 10: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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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최근 지분 인수 계약 완료, 자회사로 편입"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그룹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을 인수했다.

▲ 29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히트는 29일 "최근 쏘스뮤직의 지분 인수 계약을 완료해 빅히트 자회사로 편입할 것이다"라며 "쏘스뮤직은 기존 경영진을 유임해 레이블의 색깔과 독립성을 유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레이블 확장 및 사업영역별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빅히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멀티 레이블 구조를 강화했다. 특히 걸그룹 카테고리에서 이미 팬덤을 갖춘 아티스트 및 잠재력 높은 연습생들을 단기간에 확보해 아티스트 스펙트럼을 넓히게 됐다.

쏘스뮤직은 앞으로 빅히트의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세분화된 지원 조직의 도움을 받아 콘텐츠 강화와 기업 운영의 고도화를 이룰 수 있게 됐으며 빅히트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플랫폼 노하우를 통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쏘스뮤직 소성진 대표는 "쏘스뮤직이 빅히트 레이블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소속 아티스트 및 연습생, 구성원 모두에게 여러 면에서 도약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빅히트가 빠르게 글로벌 아티스트를 만들어 낸 역량은 쏘스뮤직에게 든든한 배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빅히트와 유기적 관계를 통해 팬분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빅히트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와 쏘스뮤직은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철학이 비슷해 힘을 합치게 됐다"며 "서로를 잘 알기에 이번 인수가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가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쏘스뮤직은 2009년 11월 소성진 대표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걸그룹 여자친구가 대표 소속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과거 빅히트와 함께 걸그룹을 데뷔시켰으며 각 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와 제작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해왔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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