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열 것…전진할 길 모색"

임혜련 / 기사승인 : 2019-07-31 10: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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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ARF에 北리용호 오면 만날 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다음달 2일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3자 회담을 개최해 한일 관계가 전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한국과 일본 외교장관을 따로 만나 한일 관계가 전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 13일(현지시간) 국무부 청사에서 호르무즈해협 인근 오만만에서 발생한 대형선박 피격 사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폼페이오 장관 [AP 뉴시스]


폼페이오 장관은 3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취재진과 만나 '양국간 갈등을 중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강경화 외교장관을 만나고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을 만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두 사람을 함께 만나서 그들이 앞으로 전진하는 길을 찾도록 장려할 것"이라며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나라는 모두 우리의 훌륭한 파트너"라며 "두 나라 모두 북한을 비핵화하려는 노력에 대해 우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좋은 대화를 나눠 좋은 지점에 이르도록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ARF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측이 생각을 바꿔 참석한다면 북미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앞서 지난 25일 일본 지지통신은 태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리 외무상이 ARF 고위급 회의에 불참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U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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