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2주 내 북미 실무협상 재개 기대"

임혜련 / 기사승인 : 2019-08-08 07:50:06
  • -
  • +
  • 인쇄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중단…모두 좋은 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 2주 내 비핵화 실무협상을 재개할 것을 바란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 조만간 비핵화 실무협상을 재개할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대테러 세계 포럼에 참석한 폼페이오 장관 [AP 뉴시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에서 도미니크 랍 영국 외교장관과의 회담 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수주 후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있다"며 "양측 협상팀이 테이블로 함께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해 "북한이 취하고 있는 행동과 북한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행동을 주시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취임했을 땐 핵실험이 있었으나 (지금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유념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거리 미사일도 발사되지 않고 있다"며 "이 두 가지(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는 것)는 모두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과제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이 합의한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6월30일 하노이에서 열린 '판문점 회동' 당시 교착상태에 빠진 실무자급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아직 회담이 재개되지 않은 가운데 북한은 지난달 25일과 31일, 지난 2일과 6일 등 4차례에 걸쳐 미사일을 발사하며 경고 수위를 높였다.


U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핫이슈

2021. 1. 24. 0시 기준
75084
1349
6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