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0일만에 패전…연속타자 홈런 맞아 4실점

권라영 / 기사승인 : 2019-08-18 1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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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3-4로 패배…승률 1위 뉴욕 양키스에 내줘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LA다저스 투수 류현진(32)이 50일 만에 패배했다.


▲ LA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17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4회 투구하고 있다. [AP 뉴시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⅔이닝 동안 4실점하며 시즌 3패째를 당했다. 2홈런을 포함해 6안타를 내줬으며, 1볼넷, 5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패전 투수가 된 것은 6월 29일 콜로라도전 이후 50일, 7경기만이다. 평균자책점은 1.64로 높아졌지만 여전히 1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조시 도날슨에게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애덤 듀발을 1루수 뜬공으로, 찰리 컬버슨을 초구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3회 말 첫타자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에게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마이크 폴티네비치에게 희생번트를,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1, 3루에 몰렸다.

이후 오지 올비스가 좌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타점 2루타를 치면서 선제점을 따냈다.

다저스는 4회 맷 비티가 솔로 홈런을 치면서 1점 추격했다. 비티는 5회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6회에 또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지 도널드슨과 듀발에게 연속으로 홈런을 허용하며 실점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을 조 켈리와 교체했다.

다저스는 7회 맥스 먼시가 솔로 홈런을 치며 다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역전의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이날 3-4로 패배한 다저스는 82승 43패로 승률 0.656을 기록했다. 이로써 MLB 전체 승률 1위 자리는 뉴욕 양키스(83승 42패, 승률 0.664)가 탈환했다.

U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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