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준, 기준금리 1%P 내려야" 촉구

윤재오 / 기사승인 : 2019-08-20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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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통해 금리인하 압박
"약간의 양적완화 함께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1%포인트 내려야 한다고 압박했다.

19일(현지시간) 트럼프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 경제는 매우 튼튼하지만, 민주당은 2020년 선거를 위해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고 하고 있다. 너무 이기적이다!"라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모리스타운 공항에서 전용기에 오르기 전 기자들과 얘기하고 있다.[AP/뉴시스]

이어 "연준은 짧은 기간에 금리를 최소한 100bp(1bp=0.01%포인트) 내려야 한다. 약간의 양적완화도 함께 해야 할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 경제는 훨씬 더 나아지고 세계 경제는 대단하고 빠르게 개선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제롬 파월과 연준이 심각하게 눈이 멀었지만 미국 경제는 아주 강하다"며 "달러화가 너무 강해서 전세계 곳곳에 흠집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경기 침체 공포'를 진정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리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최근 "당장 침체가 닥칠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금리를 0.25%포인트 낮췄지만 파월 의장은 장기적인 인하 사이클로의 진입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올해 남은 FOMC 회의는 9월 17∼18, 10월 29∼30일, 12월 10∼11일 3차례다.


U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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