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서 여의도까지 25분…신안산선 8월말 착공

김이현 / 기사승인 : 2019-08-22 17: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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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3조 3465억…경기 서남부 주민 교통여건 개선 기대

안산·시흥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8월 말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안산·시흥에서 여의도를 잇는 광역철도로, 3조346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복선 전철은 지하 40m 이하 대심도 공간을 오가기 때문에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 토지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최대 시속 110㎞ 속도로 운행 가능하다.


▲ 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도. [국토부 제공]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여의도는 100분에서 25분으로, 원시∼여의도는 69분에서 36분으로 줄어든다. 기존 소요시간 대비 약 50~75% 이상 단축되는 셈이다.

또한 신안산선의 원시∼시흥시청구간에서는 소사원시선을, 시흥시청∼광명구간은 월곶판교선을 환승할 수 있다.

국토부는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토지 보상이 완료되는 구간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송산 차량기지의 경우 올해 8월 말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체 노선의 개통 목표 시점 2024년 말이다.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계획기간 내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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