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배수지, 다채로운 매력 담긴 3차 티저 공개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9-05 09:43:30
  • -
  • +
  • 인쇄
5일 SBS '배가본드' 3차 티저 영상 공개

'배가본드' 배수지의 매력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 5일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제작진이 배수지의 모습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9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 소속,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배수지는 양심에 따라 진실 찾기에 나서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고해리는 국정원 직원 신분을 숨기고 주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던 중 비행기 추락사고가 터지고 졸지에 성난 유가족을 상대하면서 생각지 못했던 거대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5일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고해리의 활약을 담은 3차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은 어둠 속에서 검은색 초밀착 드레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은 채 등장한 고해리가 전신 거울 앞에 서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고해리는 권총을 장전하고 허벅지에 감긴 밴드에 권총을 꽂았다.


그는 "이보세요. 민간인 씨"라고 말했고 붉은색 지프차를 타고 모로코 탕헤르 해변을 달리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이건 당신 같은 사람들이 끼어들 싸움이 아니에요. 내가 지켜줄 테니까 아무 걱정 말고 나만 믿어"라는 대사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고해리와 차달건(이승기 분)이 비가 쏟아지는 밤 대치 중인 장면이 펼쳐진다. 고해리는 스턴트맨 출신 차달건에게 총을 뺏기지만 당황하지 않고 한숨을 내쉬며 한심하단 듯 차달건을 바라봤다.


또한 차달건과 태권도 대련을 하다 차달건의 뒤로 가 단숨에 목을 조르는 기술을 선보였다. 아울러 총을 뽑아들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목표물을 향해 조준하는 등 강인한 국정원 블랙요원의 면모를 보여줬다.

두 사람이 서로를 끌어안은 채 뜨거운 눈빛을 주고받는 반전이 전개되기도 했다. 하이파이브를 하고 폭발 현장을 가까스로 빠져나오는 등 묘한 기류를 풍겼다. 다음 장면에서 고해리는 상처 난 얼굴을 한 채 지친 모습으로 서 있는 차달건을 노려보며 총을 겨눠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처럼 3차 티저 영상에는 모로코 천혜의 풍광을 배경으로 국정원 블랙요원으로 활약하는 고해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겼다. 아울러 고해리, 차달건의 관계에 대한 관심을 유발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수지는 강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양면의 매력을 지닌 고해리를 표현해내기 위해 긴 시간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는 노력을 펼치며 배수지만이 연기해 낼 수 있는 고해리 캐릭터를 완성시켰다"며 "남은 4·5차 티저 영상 역시 긴 시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여줬다.

한편 '배가본드'는 유인식 PD와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9월 20일 첫 방송된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핫이슈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