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서울 둔촌동 방문 "말이 안 되는 상권"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9-18 16: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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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18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편 첫 방송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둔촌동 골목 살리기에 나선다.


▲ 1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편이 첫 전파를 탄다. [SBS 제공]


18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17번째 골목인 둔촌동 편이 첫 방송된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골목은 그동안 찾았던 골목 중 가장 독특한 상권 구조를 갖고 있다. 앞서 녹화에서 백종원은 둔촌동 골목을 보고 "한마디로 이곳은 말도 안 되는 상권"이라고 평가했다.

백종원이 방문한 둔촌동 첫 번째 가게의 메뉴는 '골목식당'에서 처음 등장하는 닭갈비였다. 21년 동안 오직 닭갈비 외길인생을 걸어온 사장은 "내가 이 골목 살리려고 여기 들어왔어"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백종원은 닭갈비를 시식한 후 맛 평가를 보류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은 부부 사장이 운영 중인 옛날돈가스집을 찾았다. 옛날돈가스집의 남사장은 레스토랑부터 유명 호텔에서까지 일한 17년 차 요리경력자다. 하지만 화려한 경력에 비해 옛날돈가스집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저조한 매출에 가게를 내놓은 상황이며 촬영 내내 부부싸움이 이어져 지켜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했다.

이들 부부는 "우리 부부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아닌 '안녕하세요'에 나가야 한다"며 부부 사이가 좋지 않음을 인정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일명 '먹승사자'로 불리는 MC 정인선은 옛날돈가스를 맛본 후 "치킨XX을 먹는 것 같다"고 지적해 부부 사장을 당황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이 찾은 가게는 딸과 어머니, 딸의 남자친구가 함께 일하고 있는 튀김덮밥집이다. 튀김덮밥집을 관찰하던 3MC는 딸 사장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직원인 어머니조차 딸의 카리스마 때문에 두 달 후 퇴사하겠다고 예고했다.

백종원은 튀김덮밥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빔모밀을 시식했고 "양념에서 막걸리 맛이 난다"고 평가해 사장을 긴장하게 했다.

둔촌동 골목 편이 시작되는 '골목식당'은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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