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시청률 5.4%, 최고의 1분은 튀김덮밥집 점검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9-19 10:23:48
  • -
  • +
  • 인쇄
'백종원의 골목식당' 18일 방송, 전국 5.4% 지상파 동시간대 1위

둔촌동 골목 편을 시작한 '골목식당'이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 지난 18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은 전국 시청률 5.4%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SBS '골목식당' 캡처]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전국 가구 시청률 1부 5.0%, 2부 5.4%로 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은 오피스 상권 지역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편 첫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닭갈빗집, 옛날돈가스집, 튀김덮밥 집 등 각 식당들의 첫 사전검검이 이뤄졌다.


20년 넘게 운영해왔다는 닭갈빗집 사장은 "장사가 저녁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면서 "닭갈비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동치미 등의 국물 요리를 조언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닭갈비 맛 업그레이드는 솔직히 두려움이 있다. 21년 동안 해왔던 것을 갑자기 바꾸기가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닭갈비를 시식하더니 고개를 갸우뚱했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장에게 "제가 단순히 국물 만들러 오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 프로그램은 제 시각에서 솔루션해드리는 것"이라고 밝히고 고민의 시간을 주기로 했다.

옛날 돈가스집을 운영하는 이들은 365일 티격태격하는 부부였다. 17년 요리 경력의 남편이 요리를 맡고 아내가 홀 서빙을 보는 이 식당에서는 부부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백종원과 정인선은 대표메뉴인 옛날 돈가스와 함박 스테이크를 시식했다. 돈가스 수프는 호평을 이끌었지만 메인 메뉴들은 조금씩 아쉬움을 자아냈다.


창업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튀김덮밥집도 등장했다. 영국 유학과 패션회사 근무를 하다 요식업에 뛰어든 사장은 "인터넷으로 요리를 독학했다"고 밝혔다. 어머니와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두고 있지만 세 사람 모두 요식업이 처음이었다.

백종원은 대표메뉴 중 하나인 비빔 메밀을 시식하다 "양념장에서 발효된 맛이 난다"며 더이상 먹지 않았다. 튀김덮밥집은 주방 점검에서도 많은 문제점을 지적받았다. 백종원은 "처음부터 다 다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최고의 1분에 올랐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핫이슈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