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철 4개 노조 파업 선언…서울교통공사 16~18일 1차 파업

이민재 / 기사승인 : 2019-10-02 14: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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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철도·지하철 4개 노조가 노동 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 서해선 지부, 서울교통공사 노조, 철도노조 등은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각 파업 계획을 밝혔다.


▲ 서울지하철 9호선 노조가 정규직 전환과 인력 충원을 요구하며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 지난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승강장에서 승객이 탑승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는 오는 7일 경고 파업에 이어 8일 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준법투쟁을 하고 있다. 준법투쟁은 출입문을 여닫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무리하게 배차 간격을 맞추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이달 16~18일 1차 파업을 하고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달 중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해선 지부는 오는 8일 준법 투쟁을 하고 15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을 한다. 철도노조는 11~13일 경고 파업을 한다.

이들 노조는 "4개 사업장 모두 현장 인력이 부족해 시민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며 "공공기관과 위탁 운영사 모두 정부의 위험천만한 효율화 논리 속에 인력을 최소화하고 비정규직을 늘려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 안전 인력 확보  노동 조건 개선  민간위탁 중단  상하 고속철도 통합 등을 요구 사항으로 내걸었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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