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수출규제 극복"…제10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개최

오다인 / 기사승인 : 2019-10-07 15: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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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유공자 등 40명 포상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와 함께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10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은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연 100억 달러를 돌파한 2006년 10월을 기념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디스플레이 분야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중국 등 경쟁국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추격과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 등 어려운 대외 환경을 극복하고 디스플레이 산업에서의 글로벌 주도권 유지를 다짐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은탑 산업훈장은 세계 최초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과 양산,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수출 확대에 기여한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에게 수여된다.

▲ 제10회 디스플레이의 날 정부 포상자들. 왼쪽부터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탑 산업훈장) , 임관택 케이씨텍 사장(대통령 표창) , 정진구 LG디스플레이 상무(국무총리 표창) , 강원일 파인텍 대표(국무총리 표창). [산업부 제공]

대통령 표창은 일본에 의존하던 습식세정장비와 건식식각장비를 국산화해 수입 대체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임관택 케이씨텍 사장에게 돌아간다.

또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로 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정진구 LG디스플레이 상무, 세계 최초 폴더블 본딩장비 개발에 성공한 강원일 파인텍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 밖에도 △ 산업부 장관 표창 10명 △ 장관상 6명 △ 특별공로상·협회장상·학회장상 등 20명에 대한 수상도 이뤄진다.

유정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 유지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선점 지원,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조 마련,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투자애로 해소 등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위기를 디스플레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도록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흔들리지 않는 디스플레이 강국'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U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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