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창원 입점 속도 낸다…현지 법인 설립

남경식 / 기사승인 : 2019-10-15 13: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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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위원회 요청 따라 창원 법인 설립 신청
"창원시와 머리 맞대고 지역 경제 기여하겠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창원(가칭) 오픈을 위한 지역 법인 설립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타필드 창원은 신세계프라퍼티가 경상권에 처음으로 여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연면적 약 33만㎡ 규모, 지하 8층 및 지상 6층으로 계획 중이다.

▲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스타필드 창원(가칭) 오픈 예정 부지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9월 말 진행된 공론화위원회 통합회의에서 시민들이 요청한 내용을 받아들여 스타필드 창원 지역 법인을 만들게 됐다.

신설 법인의 설립자본금은 10억 원이며, 초대 대표이사는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가 겸임한다. 본점 소재지는 창원시에 위치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신설 법인 설립 후 이사회를 통해 창원 부지의 양수도 계약을 진행하고, 토지 매입에 대한 잔금을 납부할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현지 법인 설립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된 만큼, 공사 기간 중 지역업체 활용,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소상공인 상생 방안 등을 창원시와 머리를 맞대고 지속적으로 연구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창원은 3년여의 논란을 딛고 입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원시는 최근 스타필드 창원 입점에 대한 공론화위원회의 찬성 권고안을 받아들였다.

창원시는 신세계 측에 △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상생협력 방안 제시 △ 교통영향평가에 근거한 주변 교통 문제 해결 △ 현지 법인화와 100% 지역인재 채용 △ 지역 생산물 판매 의무화 등을 요구했다.

지역 상인들은 상생협력 방안으로 스타필드 창원의 외곽 이전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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