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지지율 45.7%로 오름세…민주당도 40%대 회복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10-28 10: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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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1.9%p 내린 50.4%…"조국 정국 약화 영향"
민주당 지지율 0.8%p 오른 40.6%…한국당과 8.4%p差
한국32.2% 바른미래5.4%, 정의4.8%, 평화1.7%, 우리공화 1.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45%선을 유지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들썩이던 여론이 다소 진정된 효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9월 말 이후 4주 만에 40%대를 기록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전주 대비 2.1%p 하락한 32.2%를 기록했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1~25일 전국 유권자 2504명을 상대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5.7%로 전주보다 0.7%p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1.9%p 내린 50.4%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7.3%p에서 4.7%p로 더욱 좁혀졌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보수층과 중도층, 50대와 60대 이상, 서울과 충청권, 부산·울산·경남에서 국정 지지도가 상승했다. 진보층과 20대·30대·40대, 경기·인천에서는 하락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보수층에서 부정평가가 3.2%p 하락한 77.7%로 나타났다. 4주 만에 보수층의 부정평가가 8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진보층에선 긍정평가가 1.1%p 하락한 75.4%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측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 전 장관 사퇴 후 이른바 '조국 정국'이 약화하며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오른 40.6%로 40%대를 기록했다. 지난 9월 말 40.2%을 기록하고, 이른바 '조국 정국'에서 35.5%까지 떨어졌던 지지율이 반등하는 모양새다.

자유한국당은 2.1%p 내린 32.2%를 기록했다. 이로써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8.4%p로 벌어졌다.

이밖에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전주대비 0.1%p 오른 5.4%를 기록했고, 정의당의 지지율은 0.6%p 오른 4.8%로 집계됐다.

민주평화당은 1.7%, 우리공화당은 1.3%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응답률은 6.3%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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