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지원·점심시간 80분…'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어디?

김이현 / 기사승인 : 2019-10-28 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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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개사 선정·발표
슈피겐코리아, 진명홈바스, 테키스트, 코미코, 승진엔지니어링, 리스너, 위드텍, 로쏘 8개사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올해의 '일하기 좋은 최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상의는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과 함께 올해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개사를 28일 발표했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근무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소개하는 사업이다. 신용등급 BB이상, 최근 2년간 매출액 증가, 전년도 수익률이 순증가한 중소기업의 참가신청을 받아 재직자 평점 상위 30% 기업을 선별한다.

이 중 청년이 선호하는 CEO 비전·철학, 성장 가능성, 직원추천율, 임원 역량, 워라벨, 사내문화, 승진 기회·가능성, 복지·급여 등 8개 테마별로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지역별로는 서울(337), 경기(163), 대전(27), 경남(17), 인천(15), 충북(14), 충남(14), 경북(13), 대구(10), 광주(7), 부산(7), 전남(4), 강원(4), 제주(3), 전북(2), 울산(2) 순으로 뽑혔다.

업종별로는 제조·화학(227), IT·웹·통신(198), 유통·무역·운송업(71), 미디어·디자인(45), 서비스업(43), 의료·제약(24) 순이었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최우수 선정기업 현황. [대한상의 제공]

최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반도체 부품제조 기업 코미코는 100% 정규직으로 구성된 회사로, 해마다 모범사원을 선발해 해외법인 탐방기회를 제공한다.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회사인 슈피겐코리아는 점심시간을 기존 60분에서 80분으로 늘렸고, 모니터링 전문기업 위드텍은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베이비 포토북과 경조금을 지급하는 등 2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복지혜택을 마련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시작했다"며 "지난 1년여간 보니 알려지지 않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많고 직원들의 성장과 기업문화에 관심 높은 중소기업에 청년들도 취업을 희망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박동민 대한상의 회원사업본부장은 "상의를 비롯한 5개 기관이 함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기업정보는 대한상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세정보는 기업개요, 재직자 평가, 신용평가정보, 채용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채용중인 기업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원클릭' 지원도 가능하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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