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포토레지스트 업체들 "한국에 계속 수출할 것"

임혜련 / 기사승인 : 2019-10-29 14: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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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출하 때 필요한 절차 늘었지만 계속 출하 중"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품목인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를 제조하는 일본 업체 2곳이 당국의 수출규제 강화조치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제품을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품목인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를 만드는 일본 업체가 28일 한국에 대한 수출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진은 부산항 신항 한진터미널 부두 [뉴시스]

NHK에 따르면 일본 포토레지스트 생산업체 JSR의 미야자키 히데키(宮崎秀樹) 상무는 지난 28일 중간 결산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포토레지스트 수출 문제와 관련 "특별히 눈에 띄는 영향은 없다"며 "지금까지와 같이 한국 측의 요구에 응해 출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포토레지스트 제조 기업 신에쓰(信越)화학공업 관계자도 "포토레지스트를 출하할 때 필요한 절차가 늘었지만, 종전과 마찬가지로 한국에 보내기 위한 출하를 계속하고 있다"며 한국 수출품 생산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강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 차원에서 지난 7월4일부터 반도체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핵심 소재 3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에칭가스(불화수소)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화했다.

U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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