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비판 김나정 아나운서 "댓글 소중하고 감사"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10-30 09: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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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영화 '82년생 김지영' 감상평 남긴 후 댓글에 대한 심경 공개
영화 '82년생 김지영' 감상평을 공개한 김나정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심경을 털어놨다.

▲ 지난 29일 김나정 아나운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비판하는 내용의 감상평을 남긴 데 대한 입장을 남겼다. [김나정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9일 김나정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과 함께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나정 아나운서는 "여러분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저의 의견은 페미니즘이나 영화 자체에 대해서 '맞다', '틀리다'를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이날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비판하는 내용의 감상평을 남긴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 피드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 역시 좋은 댓글이든 안타까워하는 댓글이든 모두 다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읽으면서 저 역시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보고 댓글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응원해주는 분들은 더 감사한 마음"이라며 "다투지 마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나정 아나운서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감상했다며 "여성을 온통 피해자처럼 그려놓은 것 같아 같은 여자로서 불편했다"고 지적해 주목받았다.

김나정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여러분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저의 의견은 페미니즘이나 영화 자체에 대해서 '맞다, 틀리다'를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에용
제 피드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 역시
좋은 댓글이든 안타까워하시는 댓글 모두
저는 다 소중하고 감사해요.
(좋아요도 없고 무플이면 속상하잖아용)
왜냐하면 읽으면서 저 역시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보고
댓글로 생각을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응원해주시는 분들은 더더더 감사한 마음이지요
다투지 마세요오오온
기분전환의 의미에서 제가 요즘
좋아하는 거 하나 추천해드릴게요.
#이진호 #농번기랩 아시나용?
저는 새벽까지 잠이 안와서 이거 한 번 듣고 자려구요.
저 관종공주인데 제 생각에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좋은아침 혹은 어떤 이들에게는 굿나잇 입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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