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 유통, 11월 大 '할인전쟁'…역량총집결 '전면전'

남경식 / 기사승인 : 2019-10-30 1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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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현대, 그룹 계열사 역량 총 집결
이베이·위메프·티몬·11번가, 초특가 및 쿠폰 행사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오는 11월 대규모 할인 경쟁을 펼친다.

롯데그룹 10개 유통 계열사들은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롯데 블랙 페스타'를 진행한다. 총 1조 원 규모의 상품이 준비됐고, 사은 행사 규모는 약 15억 원에 달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닷컴, 롯데자산개발,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시네마가 참여한다. 각 계열사는 최대 50% 할인 판매 등 특가 행사와 엘포인트 적립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2회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제네시스 자동차, 아이폰11, 에어팟 2세대 등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롯데 블랙 페스타는11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제 등에 맞서 내수 진작과 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지난해 11월 진행했던 2회 행사에서 일부 계열사는 매출이 최대 40% 증가했다.

▲ 신세계그룹이 11월 2일 진행하는 '대한민국 쓱데이' 홍보 배너 [신세계 제공]

신세계그룹도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형 이벤트를 11월에 진행한다. 신세계는 롯데와 달리 이벤트 날짜를 11월 2일 하루로 집중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1월 2일을 '대한민국 쓱데이'로 정하고,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나 중국의 광군제에 버금가는 날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SSG닷컴, 신세계푸드, 신세계면세점,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TV쇼핑,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사이먼, 까사미아 등이 참여한다.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이 역량과 노하우를 쏟아붓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이 처음 시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행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라인 전용 판매 상품 등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차별화 상품과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이 쇼핑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그룹 내 유통·제조 계열사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 현대홈쇼핑, 현대면세점, 한섬 등이 참여하는 '코리아 현대 페스타'를 연다.

티몬은 11월 한 달 내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티몬이 진행하는 '티몬111111'은 11월 한 달 내내, 11개 초강력 혜택과 11개 티몬블랙딜을 매일매일 선보인다는 의미다.

티몬은 누구나 제한 없이 다운 가능한 고액의 할인쿠폰 '블랙쿠폰'을 선보인다. LG, 애플, 다이슨 등 인기 브랜드 상품도 초특가로 판매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연말엔 대대적인 유통가 세일이 있는 만큼 소비자들도 그동안 참아왔던 쇼핑 리스트를 꺼내놓고 굳게 닫혀있던 지갑도 열리는 시기"라며 "가격에 대한 부담 없이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티몬은 '티몬111111' 행사를 통해 11월 한 달 내내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티몬 제공]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 G9에서 11월 1일부터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밀레, 다이슨 등 디지털/가전 및 휠라, 아디다스, 록시땅, 아모레퍼시픽 등 패션/뷰티와 레고, 하기스 등 유아용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들을 초저가에 선보일 계획이다.

10월 31일까지 이베이코리아의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 혜택을 대폭 강화하며, 11월 1일에는 스마일카드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는 론칭 11주년을 맞아 총 171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십일절 페스티벌'을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11번가는 올해 행사에서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새로 선보인다. 구매 고객이 많이 모일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 상품으로 총 200여 개 상품이 준비됐다.

GS25, 파리바게뜨,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하이마트, 바디프랜드 등 23개 브랜드와 협업해 전국 3만5000여 개 매장에서 십일절 페스티벌 소식을 알리며, 슈마커는 매장 방문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뛰드하우스, 미샤, 지오다노 등과 단독 기획한 상품도 판매한다.

위메프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쇼핑 축제인 '블랙프라이스데이'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특가 상품은 2만 개 이상이다. 첫날인 1일에는 '블렉위메프데이'를 통해총 15만 명의 고객에게 200억 원의 쇼핑 금액을 지원한다.

위메프 영업본부 김동희 본부장은 "11월 유통 대전에서 위메프가 고객들에게 가장 큰 혜택을 드리는 쇼핑 플랫폼임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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