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1.8%p 오른 47.5%…부정평가 50% 아래로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11-04 09: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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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오름세…부정평가 1.3%p 내린 49.1%
"조국 사퇴·'신성장 산업' 경제 행보·모친상 영향"
민주 39.6% 한국 31.6% 정의 5.1% 바른미래 4.5% 평화 2.0% 우리공화 1.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40% 후반대로 올라섰다. 부정평가는 1.3%p 내린 49.1%로 8주 만에 50%선 아래로 떨어졌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1.0%p 하락한 39.6%, 자유한국당은 0.6%p 떨어진 31.6%로 집계됐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유권자 2507명을 상대로 조사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7.5%로 전주보다 1.8%p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1.3%p 내린 49.1%로, 지난 9월 1주차(49.9%)이후 8주 만에 50%선 아래로 떨어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4.7%p에서 1.6%p로 더욱 좁혀졌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중도층과 진보층, 20대와 30대, 부산·울산·경남과 호남, 서울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 60대 이상과 50대, 대구·경북에서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지지율 상승세의) 가장 큰 원인은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이 사퇴하면서 국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근원이 약화됐다는 것"이라며 "경제 등 대통령의 행보가 국민들의 관심을 조금씩 끌고 있는 것. 최근 삼성, 현대차, 인공지능 콘퍼런스 등 문 대통령의 '신성장 산업' 경제 행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역시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주에는 문 대통령 어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각계의 애도 분위기가 확대됐다"며 "이것이 국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1.0%p 내린 39.6%를, 한국당은 0.6%p 내린 31.6%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3주 연속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로써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8.4%p에서 8.0%p로 좁혀졌다.

이밖에 정의당의 지지율은 전주대비 0.3%p 오른 5.1%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0.9%p 내린 4.5%로 집계됐다.

민주평화당은 2.0%, 우리공화당은 1.9%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응답률은 5.5%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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