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보잉 737NG서도 균열 발견…국내 운항 중단 총 10대

박지은 / 기사승인 : 2019-11-05 21: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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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준 총 53대 운항 정지
국내 100여대 정밀점검 실시 예정
이스타항공의 보잉 737NG 기종에서도 동체균열이 발견돼 한국에서 운항 정지하게 된 보잉 737NG 기종이 총 10대로 늘어나게 됐다.

▲ 비행 중인 이스타항공 여객기 [뉴시스]

5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의 737NG 기종 1대에서 기체 균열을 발견, 운항이 중지됐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보잉의 지침에 따라 3만 회 이상 비행한 항공기 42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 결과 9대에서 동체 균열을 발견했다. 문제의 737NG는 대한항공 5대, 진에어 3대, 제주항공 1대 등 총 9대로 모두 운항 중단된 상태다.

국내에 도입된 해당 기종은 총 150대로 이미 점검한 42대를 제외한 108대도 전수조사 할 예정이다. 국내에 들어온 150대를 항공사 별로 보면 제주항공 46대, 대한항공 32대, 티웨이항공 26대, 진에어 22대, 이스타항공 21대, 플라이강원 1대 등이다.

전 세계 기준으로 지난달 24일까지 균열이 발견돼 운항이 중지된 737NG는 총 53대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전 세계 1900여 대 항공기에 대한 긴급 점검을 권고했다.

한편 보잉의 737맥스 기종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여객기와 지난 3월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 등 두 번의 비행기 추락으로 340여 명의 희생자를 냈다. 737NG는 보잉 737맥스의 이전 모델이다.

U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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