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지지율 다시 하락해 44.2%…한국당, 3주 만에 반등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11-07 1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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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부정평가 4.0%p 오른 53.1%…긍·부정 격차 8.9%p
민주당 1.4%p 내린 38.2%…한국당 2.3%p 오른 33.9%
바른미래 5.5% 정의 4.6% 평화 1.9% 우리공화 1.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간의 오름세를 마감하고 다시 40% 중반대로 하락했다. 지난주 후반 북한의 방사포 발사, 청와대 국정감사 파행 논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2주째 하락세를 보인 반면, 자유한국당은 3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4명을 상대로 조사해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2%로 전주보다 3.3%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4.0%p 오른 53.1%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1.6%p에서 8.9%p로 오차범위(±2.5%p) 밖으로 벌어졌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중도층과 진보층, 20대와 30대, 50대, 부산·울산·경남과 호남, 충청권, 서울, 대구·경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지난주 후반 북한의 방사포 발사 여파, 청와대 국정감사 파행 논란, 독도 헬기 사고, 대입 정시확대 논란, '자영업자 감소' 경제 어려움,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증액 압박, 대일(對日) 굴욕외교 논란, 조국 전 장관 압수수색 및 검찰소환 가능성 등 각종 부정적 보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1.4%p 내린 38.2%를, 한국당은 2.3%p 오른 33.9%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이밖에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1.0%p 오른 5.5%, 정의당의 지지율은 전주대비 0.5%p 내린 4.6%로 집계됐다.

민주평화당은 0.1%p 내린 1.9%, 우리공화당은 0.4%p 내린 1.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5.7%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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