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수 사쿠라지마 화산, 3년 만에 대폭발…연기 5.5km 분출

박지은 / 기사승인 : 2019-11-09 13: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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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九州) 남부에 위치한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화산에서 3년 만에 가장 큰 폭발적인 분화가 치솟았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24분께 사쿠라지마 화산 분화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화산가스와 화산재가 5.5km 높이까지 분출됐다. 화산재가 5km 이상 치솟은 것은 지난 2016년 7월 쇼와(昭和) 화구 분화 이후로 처음이다.

▲ 지난 1월 17일 일본 남서부 규슈 가고시마현 구치노에라부지마 신다케 화산이 폭발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AP 뉴시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쿠라지마 화산은 지난 7일에도 3km가 넘는 분화가 있었다. 또 올해만 100번 이상 폭발이 관측되는 등 화산 활동이 매우 활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기상 관측소는 "앞으로도 활발한 분화 활동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사쿠라지마 산에는 입산 규제에 해당하는 분화 경계 '3단계' 수준 경보가 내려져 있다. 화산 폭발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U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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