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지지율, 3%p 하락한 44.5%…부정평가 52.2%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11-11 11: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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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상승세 멈춰…긍·부정평가 격차 7.7%p로 벌어져
北 미사일·靑 수석 국회 국감 중 고성 논란 등 영향
민주 37.8%, 한 33.6%… 지지율 격차 4.2%p로 좁혀
정의 5.3% 바른미래 5.1% 평화 1.6% 우리공화 1.4%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3주 동안의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했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8%p 하락한 37.8%, 자유한국당은 2.0%p 오른 33.6%로 집계됐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0명을 상대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5%로 전주보다 3.0%p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3.1%p 오른 52.2%로 다시 50%대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1.6%p에서 오차범위(±2.0%p) 밖인 7.7%p로 벌어졌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보수층, 20대와 30대, 60대 이상, 부산·울산·경남과 호남, 서울, 충청권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문 대통령 지지율이 주 초·중반 한반도 평화·안보, 대 미·일외교, 청와대와 야당의 국회 운영위원회 대립,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 문제가 불거질 때 하락했다"며 "다만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만찬 등 개혁·통합 행보가 활발했던 주 후반엔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1.8%p 내린 37.8%를, 한국당은 2.0%p 오른 33.6%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의 '보수대통합' 추진 등의 영향으로 3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로써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4.2%p로 좁혀졌다.

이밖에 정의당의 지지율은 5.3%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5.1%로 집계됐다.

민주평화당은 1.6%, 우리공화당은 1.4%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응답률은 5.5%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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