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이영상 수상 불발, 디그롬 2년 연속 영예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11-14 09: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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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디그롬-AL 벌랜더, 사이영상 수상
류현진, 아시아 선수 최초 1위표 획득
LA 다저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최우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수상을 놓쳤다. 영예의 주인공은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이었다.

▲  LA 다저스 류현진이 14일(이하 한국시간) 사이영상 수상에 실패했다. 류현진이 지난 7월 1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말 투구하고 있다. [AP 뉴시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4일(한국시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최종 후보 3인 중 72점을 획득해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07점을 받은 디그롬은 두 사람을 제치고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수상자 선정 투표에 참여한 BBWAA 회원 30명 중 류현진을 1위로 선정한 이는 1명이었다.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받은 1위 표다.

류현진은 2019 시즌 29경기에서 182⅔이닝을 소화하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특히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아메리칸리그 수상자에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171점을 받아 2011년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사이영상을 갖게 됐다. 2019 시즌 34경기 223이닝 21승 6패 평균자책점 2.58으로 활약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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