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정렬, 추억의 숭구리당당 춤 시범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11-19 08: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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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비결? 인간이라 생각하면 불가능" 너스레
'아침마당'에서 코미디언 김정렬이 추억의 숭구리당당 춤을 선보였다.

▲ 코미디언 김정렬이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 나누고 있다. [KBS1 '아침마당' 캡처]

19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김정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김정렬의 트레이드마크인 숭구리당당 춤에 관해 "웬만하면 후배들이 따라 했을 법도 한데 이건 따라 할 수 없다"고 칭찬했다.

김정렬은 "(후배가) 흉내를 내긴 내는데 (나와) 같지가 않다. 저는 성격이 곧다. 다른 사람은 이거 했다 저거 했다 그러는데 저는 39년 동안 이것만 시종일관이다. 남자가 이랬다 저랬다 하면 신뢰도가 떨어져서 시청자 여러분들이 헷갈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원래 어린 시절부터 연체동물처럼 흐느적거렸냐"고 물었고 김정렬은 "저는 고대생물이라고 보면 된다. 사람이 아니다. 인간이라고 생각해서 이 춤을 추면 불가능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61년 1월생인 김정렬의 나이는 58세다. 변함 없어보이는 외모를 본 김재원 아나운서는 "하나도 안 변했다. 몸매나 외모가 그대로다"고 칭찬했고 이정민 아나운서 역시 "평소에 드시는 게 있냐. 어쩜 이렇게 젊은 시절 김정렬 씨와 똑같냐"며 거들었다.

김정렬은 "제가 젊다는 얘기는 아니고 인정해주시니까 하는 말인데 비결은 오늘 새벽에 성형수술을 했다. 요즘 기술이 좋아져서 깔끔하다. 한 시간 만에 회복이 싹 되더라"고 농담했다.

이정민 "저 어렸을 때부터 궁금한 게 있다. 숭구리당당 숭당당 다음 가사가 슈구슈구당당 슝당당 이게 맞냐"고 질문을 이어갔다.

김정렬은 "나가서 보여드릴까"라며 무대에 서서 시범을 보였다. 그는 "앞의 숭구리당당만 아시는데 오리지널이 있다. 원작이 있다"며 "숭구리당당 숭당당 수구수구당당 숭당당 자가잔자가잔 잔자가잔 자가자가잔잔 짠짠"이라고 읊으며 춤을 췄고 방청객의 호응이 나왔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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